산책 후에 하기 좋은 반려견 발 마사지


 

칼럼
산책 후에 하기 좋은 반려견 발 마사지
조회 7757   2년전
노나미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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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A

산책 후에 하기 좋은 반려견 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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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몸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신체기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발을 잘 관리하고 꾸준히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분비선의 밸런스가 맞춰지면 장기의 기능이 좋아지고 자연 치유력이 높아져 건강한 체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발 마사지는 규칙적인 산책이므로 더운 날이 아니라면 야외활동 시 신발을 신기지 않는 것이 좋다. 산책 후 발을 씻기며 발마사지를 하면 더욱 좋다. 

 

 

1. 마사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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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으로 강아지의 발바닥을 감싼 후 주무르며 네 발을 전체적으로 풀어 준다. 마사지가 시작됨을 알리는 동작이다.

 

 

2. 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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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등 위에서 아래로, 엄지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밀어내듯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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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작은 발바닥 패드와 큰 발바닥 패드를 차례로 지그시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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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지로 패드 사이 움푹 파인 부분을 눌러 발가락을 시원하게 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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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손톱 안쪽과 바깥쪽에 소상·상양·중충·관충·소충·소택이라는 혈자리들이 있다. 강아지들도 같은 위치에 혈자리가 있으며 응급상황 시 사용된다. 세게 압력을 가하면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적당한 힘으로 발톱 사이사이를 돌아가면서 꼭꼭 눌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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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자리를 지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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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궁(PC-8)

피로의 궁궐, 즉 피로가 모이는 자리라는 뜻으로 이 부분을 잘 풀어 주면 피로가 해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손바닥에 닿는 부분을 노궁혈이라 한다. 강아지의 경우 앞발바닥의 큰 패드 안쪽에 있다.

 

소부(HT-8) 

이 부분을 지압하면 심장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의 경우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 손가락 끝이 손바닥에 닿는 부분을 소부혈이라 한다. 강아지의 경우 앞발바닥의 큰 패드 바깥쪽에 위치한다.​

 

 

3. 뒷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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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등 위에서 아래로, 엄지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밀어내듯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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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작은 발바닥 패드와 큰 발바닥 패드를 차례로 지그시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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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지로 패드 사이 움푹 파인 부분을 눌러 발가락을 시원하게 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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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발과 비슷하게 뒷발에도 은백·대돈·여태·규음·지음이라는 혈자리들이 위치한다. 발톱 안쪽과 바깥쪽에 있으므로 네 발가락의 발톱 사이사이를 돌아가며 꾹꾹 눌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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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자리를 지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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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KID-1) 

기혈이 솟아나는 샘이라는 뜻으로, 기혈 순환을 촉진해 각종 통증에 좋고,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실신이나 뇌졸중 등 응급질환시 유용한 혈자리이다. 몸의 혈자리 중 가장 낮은 곳에 있다. 사람의 경우 발바닥을 오므렸을 때 쏙 들어가는 곳이 용천혈이다. 강아지의 경우 뒷발바닥 패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TIP 

모든 동작은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에서 끝내는 게 원칙이다. 대개 3~5초씩 3회 정도 지압하거나 마사지한다. 아플 정도로 자극하지 않아도 효과는 충분하다. 발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반려견들에게는 부드러운 자극부터 시작한다.

 

 

 

CREDIT

글 사진 노나미 수의사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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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소개

노나미 수의사
한국강아지요가협회 대표, 저서로 <요가하는 강아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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