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강아지] 테마 카페 ‘놀다가개’의 마스코트! 강아지 5총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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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강아지] 테마 카페 ‘놀다가개’의 마스코트! 강아지 5총사를 소개합니다!
작성일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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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강아지

테마 카페 ‘놀다가개’의 마스코트 

강아지 5총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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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산책할 만한 공원이 많은 경산시 조영동. 좋은 산책 코스를 지척에 두고도 강아지들의 발걸음이 향하게 만드는 '놀다가개'가 있는 곳이다. 이곳의 마스코트 로이, 예삐, 리즈, 달자, 쥬시 5총사의 매력을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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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유명인사 다섯 마리

 

'놀다가개'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가게에 들어서면 ‘어서 들어와’하고 손짓하는 명랑 강아지 다섯 마리와 만날 수 있다. 펄쩍펄쩍 뛰는 베들링턴테리어 ‘로이’는 이미 근방에서 유명한 개. 얼마나 사람을 반기는지 들어서기 무섭게 얼굴을 부비대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국빈급 환대를 받으며 들어서자 로이 외에도 눈망울이 예쁜 시츄 ‘예삐’, 예삐와 단짝으로 붙어 다니는 ‘달자’와 ‘쥬시’까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다. 

 

“앉아 있는 사람 수보다 뛰어놀고 있는 개들이 더 많을 때가 있기도 해요.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분위기랄까요. 표정에서부터 단박에 느껴져요. 시끌시끌하고 즐거우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이곳에서만큼은 신나게 뛰어놀다 갔으면 좋겠어요. 층간소음 걱정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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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디자이너 일을 하다가 ‘개를 너무 좋아해서’ 애견 미용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박영경 씨는 이제 겨우 28살. 젊은 나이에 '놀다가개'의 대표가 되어 행복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처음에는 키울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데려온 올블랙 코카스파니엘인 리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지 뭐예요. 일 년 후엔 리즈가 외로워할까 봐 유기견 예삐를 데려왔고, 달자와 쥬시도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놀다가개'에 왔어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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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은 건강을 지키는 일

 

'놀다가개'에는 강아지를 미용하러 오는 고객도 많았다. 미용을 하는 동안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착한 미용 가격이 큰 메리트다. 명절에는 호텔링 예약문의도 쇄도하고 용품을 사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도무지 한가로움 틈이 없어 보였다.

 

“애견 미용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미용을 하면서 피부 상태, 모질 상태 등을 살피게 되거든요. 예쁜 스타일만큼이나 안전도, 건강도 중요해요. 그래서 미용은 단순히 털을 자르는 행위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비용도 조금 저렴하게 받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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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트리가 간직한 1년

 

동네에서 가장 친구가 많은 '놀다가개'의 다섯 강아지들. 지난 1년간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는지는 메모리트리 속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름이 포도인 강아지는 일주일에 3~4번씩 놀러 와요. 완전 단골고객이죠. 12살 노령견도 미용 겸해서 자주 놀러 오고요. 완전 장난꾸러기인 웰시코기 한 마리가 있는데 얼마나 신났는지 소파를 다 물어 뜯어놓고 갔어요. 그래서 소파를 바꿨는데 그 후 다시 놀러 와서 쇼파를 또…(웃음)”

 

에피소드를 늘어놓는 동안에도 웃음이 마르지 않았다. 이미 영경 씨와 다섯 강아지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은 손님이라기보다는 친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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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사진 박수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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