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고양이, 你好 파베! 파고다 어학원 부산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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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고양이, 你好 파베! 파고다 어학원 부산대점
작성일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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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고양이, 你好 파베!

파고다 어학원 부산대점

 

엄마친구딸이 토익 990점을 받았단다. 17년 만에 사상처음 텝스 만점자가 나왔다고 연일 뉴스에서 보도를 해댄다. 이렇게 있다가 뒤처지나 싶어 어학원에 수강신청을 하기로 했다.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까 고민하며 로비에 앉아있는데 어디에선가 작게 야옹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니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민다. 긴장하고 움츠렸던 마음이 한 번에 사르르 녹는다. HELLO 고양이! 너는 어디서 왔니?

 

글·사진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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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서 왔니? 내 맘 가지러 왔니?


파고다 어학원 부산대점, 방학을 맞은 많은 대학생들이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수업중이다. 그곳에 고양이 한 마리가 함께 있다. 어학원에 고양이라니? 고개를 갸우뚱거릴 만도 한데, 정작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전혀 어색하지 않는 눈치다. 오히려 쉬는 시간마다 일부러 고양이를 보기위해서 2층으로 내려오는 학생이 있을 정도다.

 

파고다어학원과 고양이,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그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작은 삼색 고양이가 학원 뒷문 앞에서 울고 있었다. 비에 쫄딱 젖은 작고 여린 고양이가 안쓰러웠던 어학원의 선생님은 고양이에게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주었다.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은 작은 고양이.


‘비가 많이 오는데 오늘 밤 잘 곳은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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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 이야기를 파고다 커뮤니티에 올렸고 박경실 파고다그룹 회장님의 도움을 받아 병원치료도 받게 하고 더 이상 길거리를 헤매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이후 파고다베이비란 뜻의 파베라는 이름을 지어 준 후 쭉 학원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닭고기맛 사료나 간식을 무척 좋아하는 파베는 파고다 어학원 부산점에 없어서는 안 될 식구다.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키우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학원 올 때마다 좋아요. 공부하다가 힘들 때는 고양이를 보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 수강중인 김수하 학생이 파베를 바라보는 눈빛에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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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의 하루


파고다 어학원 부산점에 살고 있는 파베의 하루는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른 시간 아침을 먹은 후 창가에 앉아 그루밍을 시작한다. 온몸을 깨끗하게 다듬고 다시 한숨 자고 일어나면, 새벽시간 수업이 끝나있다. 오전 수업시간에는 교실을 돌며 학원의 구석구석을 살핀다. 졸고 있는 학생은 없는지, 열심히 듣고 있는지 검사를 한다. 수업시간에는 조용조용, 문 앞에 가만히 앉아 수업을 지켜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파베의 일과다.


조금 한적한 오후 시간은 파베의 자유 시간.
로비에 앉아 낮잠을 자기도 하고,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구경하기도 한다. 스크래쳐에서 발톱을 다듬고 나면 어느덧 저녁시간이다. 지난 연말 방광염 때문에 동물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했던 파베의 저녁식사는 방광염 처방 사료. 한 그릇 맛있게 먹어치우고 조금 놀고 나면 밤이 온다.

 
학원의 마스코트로, 학생들과 교감하며 하루를 보낸 파베. 포근한 잠자리에서 편안하게 잠이 든다.
영어 수업을 좋아하는 파베는 영어선생님이 되는 꿈을 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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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는 좋겠다


파고다 어학원 부산대점에서 구조한 고양이는 사실 파베뿐이 아니다. 파순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구조 당시 임신을 하고 있었고 몸이 많이 아픈 상태였다. 애묘인인 박경실 파고다그룹 회장님은 파순이 이야기를 듣고 직접 돌보시겠다며 파순이를 입양하셨다. 파순이가 낳은 아기고양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다른 강사님들이 반려중이다.


학원을 방문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서 파베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있었다.
‘식구’. 

파베는 우리 식구니까, 파베는 학원 식구이기 때문에 계속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씨의 사람들이 있는 파고다 어학원.


파베는 좋겠다.
친구가 되어주는 많은 파고다의 학생들이 있고, 엄마아빠가 되어주는 선생님들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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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의 의견   총 2
냐옹하고울냥  
정말 파베는 좋겠네요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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