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깐 산책 좀 다녀오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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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 산책 좀 다녀오겠다니까요?
조회447회   댓글0건   작성일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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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 한 가족이 8살 된 치즈 고양이 휴버트를 보호소에서 입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휴버트의 성격이영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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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휴버트는 다행히도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집 안에는 완전히 적응했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휴버트가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호소에서는 휴버트가 평생 실내에서만 지낸 집고양이라고 했지만, 워낙 호기심이 강한 탓인지 휴버트는 잠시라도 틈만 보이면 문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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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다, 냥!"

 

 

"어떻게 된 게 정말 매일 탈출을 시도한답니다. 잠깐 한눈팔았더니, 글쎄 보도블록 위를 유유히 걷고 있지 뭡니까? 정말, 어떻게 그걸 놓칠 수 있었는지."​

 

 레이머 씨는 자신이 대체 '14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거대 고양이를 놓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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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뭐라고 하든,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마시오!"​


 


집에 손님이 방문하거나 문 앞에서 소리가 날 때마다 휴버트는 간절한 눈빛으로 제발 내보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불행한 사고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휴버트의 가족은 창문 앞에 표지판을 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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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계획 실패다 냥."
 


이 표지판 덕분에 휴버트의 장대한 탈출 계획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시무룩해 있는 휴버트를 가만 두고 볼 없던 가족은 휴버트를 위해  고양이 전용 목줄을 주문했습니다. 

 

휴버트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입니다!

 

 

 

CREDIT

에디터 이혜수

출처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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