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친구가 보고 싶어' 울부짖는 개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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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가 보고 싶어' 울부짖는 개에게 준 선물
조회846회   댓글0건   작성일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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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로키와 ​까만 개 스펜서 10년 동안 단 하루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단짝 친구입니다.

 

이들의 보호자 베스 씨​는 어딘가 슬퍼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느 날, 로키가 기운 없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동물병원에 조금만 더 일찍 데려갈 걸 아직도 후회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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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찾아간 베스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맙니다.

 

로키는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암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수의사는 베스 씨에게 로키의 안락사를 조심스럽게 추천했습니다. 베스 씨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로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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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하늘로 떠났고, 홀로 남은 스펜서는 끙끙거리며 로키를 찾았습니다.

 

"로키가 하늘로 떠난 후, 스펜서는 밤마다 집을 구석구석 돌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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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씨는 슬퍼하는 스펜서를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로키의 얼굴이 그려진 베개를 주문해 스펜서의 곁에 가져다주었습니다. 스펜서는 끙끙거리더니 베개를 보고는 울음을 서서히 그쳤습니다.

 

"스펜서는 로키의 얼굴이 새겨진 베개를 물고 자신의 침대로 가져갔어요. 그리고 껴안고 한참을 엎드려 꼼짝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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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떤 것도 로키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스펜서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게 분명했죠.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자리에 다시 들 때 로키의 얼굴이 그려진 베개가 스펜서를 위로하는 건 분명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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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씨는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스펜서가 로키 없이 계속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출처 THE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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