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업고 1,770km를 걸은 남성


 

최신뉴스 오늘, 어떤 소식이 있을까?
반려견을 업고 1,770km를 걸은 남성
조회611회   댓글0건   작성일5달전

본문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카일 씨의 반려견은 8살 된 시바견 카타나입니다.

 

카타나는 카일 씨를 따라 2,200마일(약 3,540km)의 거리를 하이킹했던 적도 있는 활발한 댕댕이입니다.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하지만 불행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카타나는 양쪽 시력을 잃기 시작했고, 얼마가 지나자 카타나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살게 되었죠. 

 

앞이 보이지 않자 평소 자신만만하던 카타나는 꼼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도, 매우 소심하고 무언가를 할 때도 망설이는 소심한 성격으로 변해버렸습니다.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카일 씨는 자신과 함께 운동을 다니던 카타나가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지자 가슴이 아팠습니다.

 

곧 그는 카타나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카타나를 1,100마일(약 1,770km)의 하이킹플로리다 트래킹 코스에 데려가는 것이었죠.

 

"제 친구 카타나가 우울해 하며 누워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파져 왔습니다. 녀석이 그렇게 추락하게 둘 수 없었어요."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1월 8일, 카일 씨는 앞이 보이지 않는 카타나를 등에 업은 채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플로리다에 있는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 들어서 피켄스 요새까지 가는데 2개월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비록 멀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카일 씨가 이곳을 고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은 매우 습하고, 진흙투성이에 벌레가 많았어요. 가만히 있어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불쾌했죠. 하지만 대부분의 길이 평탄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카타나가 마음껏 돌아다녀도 안전한 곳이에요." 

 

즉, 플로리다 트래킹 코스는 단조롭지만 험난합니다.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카타나를 등에 업고 다니던 카일 씨는 녀석이 혼자 걸을만한 구간이 나오면 땅에 내려놓고는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올 수 있도록 천천히 걸었습니다.

 

카타나는 그렇게 자연 속에서 매일 2km~3km를 혼자 걸었습니다. 카타나가 힘들어하면 녀석을 들어 자신의 등에 업었고, 평지가 나오면 다시 내려놓는 식이었죠. 카타나가 트래킹 코스를 완주하며 혼자서 걸은 거리는 200마일(약 321km)입니다.

 

"카타나는 오랜만에 자유를 누리는 듯했어요. 과거 탐험을 다니던 자신을 되찾은 듯 기뻐했어요! 제가 다 기쁘더군요. 하하."

 

 

87ad314bb84a742eff08a19bbb13678d_1557279
 

트랙킹은 정확히 72일 만에 끝났습니다.

 

매일 광활한 자연을 걸으며 72일간 도전을 했던 카타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몇 년 동안 꼼짝하지 않았던 소심한 카타나는 현재 집안을 활발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혼자서 뒤뜰에 나와 냄새를 맡고는 집으로 들어와 소파나 침대 위를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에 적응했다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정말 자신감의 문제였거든요. 이렇게라도 제 친구가 자신감 있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언제고 계속 하이킹에 데려갈 겁니다. 저도 녀석도 꿈을 가지고 멋있게 살아야죠."

 

카타나가 하이킹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싶다면 여기를 눌러 카일 씨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출처 THE DODO

 

 

     좋아요 1
http://www.petzzi.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674&page=17
URL을 길게 누르시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복사되었습니다.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어 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url복사
반려인의 의견   총 0

이 글에 첫 번째 의견을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문화/행사 더보기

이벤트 더보기

공지사항  
체험단이벤트  |   구독이벤트  |   포토이벤트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광고/제휴문의 |  구독문의 |  오시는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 유스페이스 2동 507-1호(대왕판교로 670) | 대표전화 : 1544-8054 | 팩스 : 0303-0433-9971
회사명 : 펫앤스토리 | 대표자 : 황규형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제원
사업자등록번호 : 239-88-00800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7-성남분당-1513호
(c) 2002-2019 petlove. All Rights Reserved
e-mail 문의하기
기사 : edit@petzzi.com
광고/제휴문의 : ad@petz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