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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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조회627회   댓글0건   작성일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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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SO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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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이라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삭거리는 음식을 먹는 소리, 비 오는 소리, 요리하는 소리 등 ‘백색 소음’으로 분류되는 소리를 고성능 마이크를 통하여 녹음한 콘텐츠를 ASMR이라 부르더군요. 아마도 잘 알고는 있지만 잘 듣지는 못하던 소리를 동영상과 함께 들으면서 평범한 영상을 특별한 것으로 바꾸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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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청력은 인간의 5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개의 청력의 1.5배라고 하며 사전적 의미로 옆방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소리의 방향을 구분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18m 떨어진 곳에서 50cm 단위로 소리가 들린 방향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고양이들은 ASMR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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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친하게 지내는 다른 고양이가 골골거리는 소리, 항상 밥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의 속삭이는 소리 그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 그 모든 소리를 마치 고성능 마이크로 녹음한 것처럼 듣고 있을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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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시에 무서운 사람의 발자국 소리도, 자동차의 우르릉거리는 소리도 더 크고 무섭게 들려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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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에도 깜짝 깜짝 놀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길고양이들의 세상이 두려움보단 즐거움과 신기한 ASMR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REDIT

글·사진 종이우산

에디터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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