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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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요크셔 테리어
조회4,984회   댓글0건   작성일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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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ES

고고하지만 앙증맞은 작은요정
움직이는 보석, 요크셔 테리어

 

 

새침때기 같지만 어느새 내 곁에서 체온을 나누고 있고, 고고한 듯 걷지만 용감하고 씩씩한 면도 가지고 있는 요크셔테리어. 다채롭게 톡톡 튀는 매력의 요크셔테리어는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도 적합해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밀접한 반려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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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의 신체적 특징

 

23cm 정도
체중 3.5kg 정도
작고 V자로 세워져 있다
꼬리 등의 수평보다 살짝 높이 들고 다닌다
가늘고 곱슬거리지 않는다
색깔 검정색, 황갈색, 암청회색, 황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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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의 유래

 

말티즈, 시추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요크셔테리어는 귀족 같은 외모와 달리 지극히 서민을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견종이다. 영국은 1700년대까지 주로 농업에 의존해 왔으나 산업 혁명을 맞아 생활 기반이 공업으로 달라지고, 일자리를 찾아 많은 이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직물공업의 중심지였던 요크셔 지방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고향에서 키우던 작은 테리어를 함께 데리고 왔다. 그런데 이 지역의 탄광 등에 쥐가 많았기 때문에 그 쥐를 잡으려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개량한 것이 바로 요크셔테리어였다. 그래서 당시에는 지금보다 두 배 정도 몸집도 크고 털도 짧아, 요크셔테리어가 처음 도그 쇼에 등장했을 때에도 상류층은 이 노동자 출신 개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1900년 무렵, 지금과 비슷한 소형견으로 변모되며 이 신데렐라 개는 급격한 신분 상승을 겪게 된다. 쥐를 잡던 개에서 귀족들의 무릎과 가방으로 옮겨온 요크셔테리어는 마침내 요정처럼 아름다운 개로 사랑받으며 친근한 가정견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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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용감한 강아지 요크셔테리어 성격

 

기본적으로 테리어라는 말이 라틴어의 ‘땅을 파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만큼, 이들은 땅 속이나 바위굴에 살고 있는 작은 짐승의 사냥에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는 요크셔테리어 외에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고 알려지며 두루 사랑받는 품종이기도 하다. 

 

우리 일상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여러 곳에서 접할 수 있는데,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아가타’ 로고에 사용된 견종이 바로 스코티시 테리어이며 의류 업체 ‘블랙앤화이트’로고의 모델은 웨스트 하일랜드 화이트 테리어다. 

테리어들은 대체로 작은 몸집에 비해 야무진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요크셔테리어는 이런 테리어의 전형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는데, 호기심이 많고 오기가 강하며 집요한 면도 있다. 활달하고 자신감에 차있어 위험한 상황에서 짖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예민하고 청각이 발달해 경비견의 기질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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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요크셔테리어

역사 속 요크셔테리어 ‘스모키’에 관한 일화는 요크셔테리어의 용감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미국인 ‘윌리암 와인’은 전쟁 당시 일본 참호 가까이의 포탄 구멍에서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스모키라고 이름 붙인 이 강아지는 와인과 함께 다니기 시작했는데, 전쟁 기간 동안 150번의 공습과 12번의 항공해상 구난 작업을 겪었다. 

오키나와에서의 태풍까지도 견뎌낸 스모키는 특별히 만든 낙하산을 이용해 30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는 와중에 군인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재주까지 익히며 굉장한 인기를 모았다. 이렇듯 야무진 성격의 요크셔테리어는 낯선 사람에 대한 방어가 강하며 큰 개에게 덤벼들기도 하고, 때로는 어린아이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어 어린아이와의 궁합이 좋지는 않다. 

몸집은 작지만 테리어적 기질을 감안해 단호하게 대할 필요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만큼 가족에 대해서는 헌신적이며 깊은 애정을 보인다. 작은 몸집에 비해 활발하고 생기가 넘치며, 안기거나 응석 부리기를 좋아하는 애교 있는 강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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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긴 털의 움직이는 보석

무게가 3~3.5kg 정도 되는 소형견으로, 1985년에 기록된 기네스북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실비아라는 요크셔테리어가 등록되기도 했다. 태어났을 때는 보통 검은색이거나 황갈색이 섞여있는 색이지만, 크면서 그대로 검은색이 되기도 하고 더 밝은 은색이 되기도 한다. 짙은 황갈색 점박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자라서 무슨 색이 될지 미리 알 수는 없다. 털이 가늘고 비단결 같이 화려한 장모종이라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등이 짧은 편이고 수평이며, 머리를 똑바로 들고 있어 자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눈 테두리가 진하고, 총명한 표정으로 눈동자를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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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 빗질로 관리해요

털 빠짐은 보통 정도이지만 길게 기르고 싶다면 하루에 한 번 정도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머리의 털은 흘러내리게 해주면서 머리 가운데에서 묶어주거나 둘로 나누어 양쪽으로 고정시켜주면 되고, 귀 끝의 털은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속 털이 없어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하는데, 털 날림이 우려되거나 전체적인 관리가 번거롭다면 아예 짧게 잘라주어도 된다. 많은 운동량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활발한 품종인 만큼 적당한 실외 활동도 필요하니 자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예민해서 쉽게 설사를 할 수 있고 외이염이나 피부병이 흔히 나타나니 주의해야 한다.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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